Lyrics

PSY – Happier Lyrics

PSY Happier Lyrics

잘돼야 하는데 잘 돼야만 그게
행복인 줄 알았어 Uh 행복인 줄 알았어 Uh

그래 행복이란 건 아마 뜬구름 같은 것
실낱같은 희망을 주면서 나를 유혹하는 덫
행복은 저 하늘의 별 내 손에 닿지 않는 곳
그 어딘가에 머물며 무너지는 날 보고만 있어
지겨워 괜찮은 척 힘내라는 말도 썩
듣기 좋지는 않아 그들의 말은
가시가 달린 장미꽃 Uh
이 세상이란 벽이 너무 높아
숨이 가빠 미친 듯 달려왔지만
난 딱 중간쯤에 서 있어 Uh

저 하늘을 봐 여전히 푸르잖아
그게 원망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한때뿐이잖아
모르잖아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잖아
난 살아있고 미래를 꿈꾸잖아

무뎌질 줄 알았던 그 아픔도
끝내 지우지 못해
어쩌면 손 뻗으면 닿을 거라 믿었는데 이젠
멀리 와버린 듯해
I wanna be happier
그때 기억을 꺼내요

그래 행복이란 건 저 길의 끝에 있는 점
다가가면 갈수록 멀어져 만질 수가 없는 것
행복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세상 같은 것
내 전부는 세상의 일부이고
난 그 일부의 일부라는 것
신이시여 내 마음의 병을
제발 고쳐 주십쇼 말하자
다 알았으니 네 마음을 여기 꺼내 보거라
내 얼굴은 내 얼의 꼴에 핀 욕심이라는 꽃
입에는 욕 눈에는 독
채울 수 없는 밑이 빠진 독 Uh

저 바다를 봐 끝이 안 보이잖아
끝을 보려고 발버둥 쳐봤자 결국 제 자리잖아
모르잖아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잖아
난 살아있고 미래를 꿈꾸잖아

무뎌질 줄 알았던 그 아픔도
끝내 지우지 못해
어쩌면 손 뻗으면 닿을 거라 믿었는데 이젠
멀리 와버린 듯해
I wanna be happier
그때 기억을 꺼내요

아름답고 싶어서
사람답고 싶어서
누군가의 사랑이고 싶었어
자랑이고 싶었어
아름답고 싶어서
사람답고 싶어서
누군가의 사랑이고 싶었어
자랑이고 싶었어

무뎌질 줄 알았던 그 아픔도
(무뎌질 줄 알았었는데)
끝내 지우지 못해
어쩌면 손 뻗으면 닿을 거라 믿었는데 이젠
멀리 와버린 듯해 (멀리 와버렸는데)
I wanna be happier (Happier)
그때 기억을 꺼내요 (그 소중했던 기억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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